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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중,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기적의 손편지>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으로 <기적의 손편지> 행사를 진행했다.

 

<기적의 손편지>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읽히고 싶은 책 제목을 학교로 보내면 학교가 도서를 구입하여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이다.



 

사전에 참여 희망 학부모에게는 편지지 세트와 자녀와 대화하기 좋은 도서목록을 제공하였고,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손편지와 도서를 전달하였다.

 

아들의 최근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하는 엄마의 편지와 본인은 겪어보지 못했기에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몰라 딸의 사춘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는 아빠의 편지,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한 네 장의 편지지가 모자라 뒷면까지 빼곡히 써내려간 편지 등 정성 가득한 부모님의 손편지와 책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편지가 귀해진 시대에 사실 펜을 잡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는 학부모님은 자녀에 대한 사랑으로 가능했다고 전하며 학업이나 친구 관계 등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혼자 참지 말고 언제나 항상 부모가 옆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당부가 학생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책과 손편지로 전하는 진심이 우리 학생들 마음에 더 깊이 닿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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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환경개선 업무 협조체계 강화
서귀포시는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이헌수)와 4.5.(금) 11시 30분 시청 본관 셋마당(3층)에서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 협약을 통해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지원하며, 서귀포시는 교통 관련 시설물의 설치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 하는 등 지속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3개 기관이 2018년 4월에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 4월에 한 차례 협약 연장을 하였다. 2022년 4월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까지 참여하여 2차 협약 연장을 하고 오늘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관련 전문기관의 장기적 시각과 전문적 안목으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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