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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사후관리에 드론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사업장의 환경오염 예방에 드론을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나선다.

 

 

제주도는 공사 중이거나 운영 중인 환경영향평가사업장(64개소)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후관리조사단활동을 시작했다.

 

각 분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20)과 지역주민(52)으로 꾸려진 명예조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조사로 투명성을 높여 지역사회 민원은 물론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엄정하게 관리감독한다.

 

조사단은 사업장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변경 협의 포함) 관리 준수 여부와 이행조치 요구사항, 관리책임자 지정상태 등 규정된 제반사항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한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조사기법을 도입해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고 차단할 방침이다.

 

각종 사업장 주변 상공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육안으로 확인이 곤란한 지역,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촬영하는 등 오염원 차단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조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협의내용 미이행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이행조치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역주민 참여와 과학적 조사 기법 도입으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사업자 스스로 협의내용 의무를 준수하도록 유도해 환경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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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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