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사후관리에 드론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사업장의 환경오염 예방에 드론을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나선다.

 

 

제주도는 공사 중이거나 운영 중인 환경영향평가사업장(64개소)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후관리조사단활동을 시작했다.

 

각 분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20)과 지역주민(52)으로 꾸려진 명예조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조사로 투명성을 높여 지역사회 민원은 물론 협의내용 이행실태를 엄정하게 관리감독한다.

 

조사단은 사업장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변경 협의 포함) 관리 준수 여부와 이행조치 요구사항, 관리책임자 지정상태 등 규정된 제반사항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한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조사기법을 도입해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고 차단할 방침이다.

 

각종 사업장 주변 상공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육안으로 확인이 곤란한 지역,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촬영하는 등 오염원 차단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조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협의내용 미이행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이행조치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역주민 참여와 과학적 조사 기법 도입으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사업자 스스로 협의내용 의무를 준수하도록 유도해 환경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