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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김녕 교통사고 다발구간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교통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3일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김녕리는 일주동로 대로변에 인접한 곳으로, 최근 5년간 3건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지역이다.

 

지난 9월 자치경찰단은 해당 구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이동식 과속단속 부스와 신호기를 설치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했,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협의해 연내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고 과속방지턱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고지점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보행안전 3대 수칙 등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특별교육을 통해 개선사항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교통법규와 보행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해당 구간은 과속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위험에 노출된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과속단속과 교통안전시설 보강을 강화해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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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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