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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 호응

서귀포시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일)가 남원읍 거주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은 전문 강사가 남원읍 관내 경로당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생애주기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령대에 맞는 안전 기념품을 제공하도록 기획된 수업이다. 기념품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어린이용 속도제한 우산과 대형 노란우산을 마련하였다.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9월 관내 경로당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경로당 4개소, 초등학교 4개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유치원 4개소, 어린이집 7개소에서 각각 신청하였고 어르신 115명과 어린이 514명이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소속 교통안전교육지도사의 출강으로 운영되는 교통안전 교실은 지난 922일 태흥초등학교 2학년에서 개강하여 순회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총 34회 수업을 계획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강의는 연령별·학년별·반별로 진행되어 전문 강사와 강의 대상자가 충분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 김상민 사무국장은 “2021년도에 운영했던 남원어린이 안전걷기 캠페인을 시작 단계로 삼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작년에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15분 내외 수업을 했던 데 비해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시간도 30~50분으로 연장하여 실효성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읍 주민이 안전하게 하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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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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