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16일 202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 아이리더 MEMBERS DAY 부제(탐라는 인재! 바로 우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대식에는 학업, 예술, 체육분야 제주 인재 아동 21명이 보호자 13명 함께 참석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사업은 재단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아동을 뜻한다.

아동을 뜻하는 ‘아이‘와 이끌어 나간다는 뜻의 ‘리더‘의 합성어로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사업이다.

제주의 경우 2022년 총 35명의 ‘탐라는 지역인재’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각 분야별 인원은 예술분야 3명, 학업분야 6명, 체육분야 26명이며,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아동의 재능계발비(학원비, 교재교구 구입비, 훈련비, 대회참가비, 체력증진지 등)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재능공연(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선서문 낭독 등의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은 “도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후원회에서도 초록우산과 함께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오늘 참석한 모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무궁(고등2년) 아이리더는 “제주 아이리더 발대식 행사에 오니 남다른 책임감이 생기고, 앞으로 유도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2022년 10월경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