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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증가세 주춤

제주도, 휴가철 변수 예의주시

제주특별자치도는 64주부터 73주까지 급증했던 확진자 발생이 74주 들어 주춤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71주와 2주는 전주 대비 2배가 넘는 더블링을 기록했고, 3주에도 84.5%의 증가율을 보인 후 74주에는 1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도 626일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보이며 7151.73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이다 741.08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3주의 제주지역 오미크론 하위변이바이러스인 BA.5의 검출률은 76.9%로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A.5BA.2보다 전파력이 35% 빠르고 면역 회피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7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꼽힌다.

 

 

74주 들어 확진자 증가세는 전주 대비 13.8% 증가해 73주차 전주 증가율 84.5%에 비해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73주에 22.6%를 차지했던 10대 확진자의 비율이 4주에는 14.7%로 떨어졌다.


 

10대의 경우 활동량이 많고 학교나 학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면서 감염율이 높았으나 73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최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및 도민들의 이동량이 늘어나 언제든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방역 및 보호 강화를 위해 패스트트랙과 합동전담대응팀(10·68) 의료기동전담반(2·6)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 중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국가지정 병상 98병상과 일반격리병상도 136병상을 확보해 운영 중이며, 확진자 발생이 3000명 이상 증가할 경우에는 514병상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의 신속진료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집중관리군 구분 없이 현 의료체계 내에서 대면 진료를 받도록 함에 따라 이달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있으면 모두 대면·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제주지역은 증상자 검사,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담당약국(11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접근성 및 편리성을 고려해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을 30개소까지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대면·비대면 진료는 제주도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와 의료상담센터를 통해 진료가 가능하며, 격리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11924시간 의료상담센터(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에 전화하면 된다.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찾아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116개소의 원스톱 진료기관이 지정·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일반의료기관 중심의 대면진료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참여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제주도청 누리집 코로나상황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 지도보기에서 의료기관 위치정보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자는 가까운 원스톱 진료기관을 방문하면 전문가로부터 대면 진료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일부터 일반의료체계 내 코로나 검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무증상자여도 의사 판단에 따라 밀접접촉자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이 있는 사람은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찰 결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등 임상적으로 확진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별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진찰 시 무증상자가 밀접접촉자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의료진이 확인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등에서는 증상, 기저질환 확인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수행하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이므로 환자는 진찰료 본인부담금 5,000(의원 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1일부터 50(1963~1972년 출생자) 연령층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도 본격 시작됐다.


 

제주도는 718일부터 50대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포함해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 감소시기가 도래하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변이의 확산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서다.


 

예약은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경우 1339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에서 전화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카카오톡·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접종하면 된다.


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4차 접종대상자(3차 접종 후 7월 말 접종 시기 도래자)는 총 248,896명으로, 이 중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1500명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면역회피 기능이 있는 BA.5가 우세종화 됐고,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과 도민들의 활동량이 크게 늘어난 만큼 언제든 증가 추세로 전환될 수 있다개인·시설별 방역수칙 자율 준수를 통한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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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담배 사주는 한심한 어른들
청소년들에게 대신 담배를 사주는 한심한 어른들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청소년 유해약물인 담배를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 대리 구매해주는 등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제공한 3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현행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담배와 술은 청소년 유해약물로 규정돼 청소년에게 판매 및 제공이 금지돼 있다. 자치경찰단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수수료를 받고 청소년 대신 술과 담배를 대리 구매해 주는 속칭 ‘댈구’ 행위가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3주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특별수사를 진행했다. 특별수사를 통해 적발된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담배 대리 구매를 홍보하고 청소년을 비롯해 심지어 초등학생에게까지 담배를 판매·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리구매자 A씨(40세, 남)는 트위터 상에 ‘담배 대리구매’라는 계정으로 홍보 글을 올리고 개인 간 메시지(DM)를 통해 담배 수량이나 종류 등을 정하고 구매한 후 공원이나 아파트 상가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직접 만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등 2명에게 갑당 3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담배를 판매하는 현장에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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