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5.3℃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8.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제주자치경찰단, 좌석 안전띠 미착용 집중단속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좌석 안전띠 미착용행위에 대해 장거리 운행으로 이어지는 시외권 진출입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61~7312개월간 집중 단속한다.


 

좌석 안전띠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과 직결되지만 지난해 착용률 조사에서 제주시는 84.27%, 서귀포시는 71.81%로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띠 미착용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앞좌석 2.8, 뒷좌석 3.7배 늘어나므로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렌터카의 주요 출발장소인 공항 일대 및 장거리 운행으로 이어지는 번영로, 애조로, 서성로 등 시외권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5개소, 서귀포 4개소를 중심으로 가용경력을 투입해 단속의 가시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렌터카 이용이 많은 제주공항 및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속도위반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월 1회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자치경찰단은 5월 한 달간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이륜차(인도주행, 신호위반 등) 127, 개인형 이동장치(무면허, 인도주행 등) 92건 등 총 219건을 단속해 이륜차 사고예방에 노력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정착으로 교통사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