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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신임 제주지검장,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박종근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4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박종근 검사장은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오임종 43유족회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박종근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봉안관, 각명비 등을 둘러보며 74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지방검찰청에서는 송삼현조재연박찬호이원석 전임 검사장 등 신임 검사장이 취임할 때마다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검은 43생존수형인 형사보상 판결, 43행방불명수형인 재심 청구에 대한 무죄 판결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근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유가족분들과 희생자분들의 명예회복, 제주도민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검찰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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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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