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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김광수 후보‘고교평준화 해체’ 충격”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512() KBS제주가 주관한 <교육감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나온 김광수 후보의 고교평준화 해체발언에 대해 김광수 후보는 21세기를 걸어가는지, 20세기로 돌아가는지 시급히 점검하라코로나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교육을 해달라는 도민들의 호소를 설마 모르는 것인가고 비판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발언을 듣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게 맞는지 의심마저 들었다. 그만큼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S토론회에서 김광수 후보는 솔직히 할 수만 있다면 (고교)평준화를 해체하고 싶다. 제주도 전체를 하나로 하던가, 선발권을 학교에 주고 싶다. 그래야 학부모가 가고 싶은 학교에 아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고교평준화를 해체한다는 건 고등학교에 학생 선발권을 준다는 의미라며 사실상 도내 고등학교들을 특목고 형태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되면 결과는 뻔하다. 아이들은 과거에 늘 봐왔던 극심한 입시 경쟁에서 힘들고 아플 수 밖에 없다학교 서열화로 교육 양극화, 지역 양극화가 불 보듯 뻔해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이석문 후보는 미래 교육감다운 능력과 정책 역량, 비전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겸허하게 도민들을 만나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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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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