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시, 가축분뇨 무단방류 .악취 발생 적극대응

제주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 및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운영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가축분뇨 불법 방류사건이 발생하는 등 무단 배출이 근절되지 않은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악취 다량 발생 취약시기(5~10)에 맞춰 축산부서 및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증축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적정운영 액비성분 적정여부 축사 청결상태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액비 주요 살포시기인 5월과 6월에는 가축분뇨 재활용 신고업체를 대상으로 액비화기준 준수 미신고 액비살포 특정초지 액비 과다살포 여부 가축분뇨전자인계관시시스템 기록·유지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또한 6월부터 가축분뇨 처리 기술관리인 교육을 실시하여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자의 환경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지도점검계획을 적극 홍보하여 가축분뇨 배출시설운영자의 환경의식 고취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가축분뇨 배출설별 특성을 고려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악취 민원 다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제주악취관리센터와 현장점검 및 악취 포집분석을 실시해 축산악취 민원 대응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밀집 지역 일대 하천 등을 수시 순찰하여 가축분뇨 유출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위반사실을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하겠다, “악취저감을 위한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우수농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