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보완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총 1억 4000만 원을 들여 상잣성 숲길 산책로 중 일부구간(267m)에 대해 기존 야자매트 보행로를 목재데크로 교체하였으며 특히 추락방지턱 및 목교 설치 등 보다 안전하게 정비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이번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사업완료로 무장애나눔길과 상잣성 숲길로 연결된 목재데크 탐방(1.8km)이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보행약자층 등 누구나 편리하고 다양한 숲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도에 개방한 이후 매년 15만 명 이상 방문하여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41,560명이 이용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에 있어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시설물이용과 숲을 함께 누리고 느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