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인물동정

고향사랑 애틋한 재일교포 임창옥씨

한경 신창리노인회관 리모델링 비용 250만원 쾌척

일본 동경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임창옥 할머니(74세)가 지난 9일 고향인 한경면 신창리 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비에 250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 할머니는 고향방문 때, 주위 사람들과 얘기을 나누던 중 노인회관을 리모델링 한다는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 기금을 전달한 것.

임 할머니는 타국에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30여년 동안 밤에는 재봉틀 낮에는 의류공장에 다니면서 자수성가 했다는 것. 고향사랑이 애틋한 임할머니가 이렇게 힘든 역경속에서 번 돈을 고향인 신창리 노인회관 리모델링 사업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자 노인회원(130명)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임 할머니는 "일본에 돌아가면 고향사람들에게 노인회원간 덕담 장소는 물론 오손 도손 얘기할 수 있는 안식처로 활용할 옛 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노인회관으로 사용한다는 소식을 전달하겠다"며 "노인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멀리에서 마음속으로 나마 만수무강을 기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딥페이크 성범죄 방어전! 제주도, 대처법 집중 홍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한다. 우선 디지털 성범죄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올 연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교육자료는 실제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지원, 양육자 대응 등 딥페이크 대처법을 포함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방법을 중점 안내한다. 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도내 3개 대학 등에도 공유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도 교육청 등과 협조해 성평등 미디어 교육 및 성 인권 교육도 이뤄진다. 도내 초등학교(총 114개교) 중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성인권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등 3개 대학교에서는 ‘제주도 양성평등교육센터’와 연계해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등의 협업을 강화하고 증거 수집과 신고, 피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