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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설 명절 코로나19 차단 위한 즉시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제주도의 코로나19 방역 행정을 충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자치경찰단 자체 예비대를 편성해 즉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상황에서 올해 설 연휴를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정 방역 집행력 강화를 위해 자체 예비대 97명을 편성하고 방역 당국 지원요청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29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자치경찰단 특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즉시 대응 지원부터 교통관리, 농축수산물 원산지 단속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타 실국 합동점검에 실시간 대응하고자 일일 6명의 수사관으로 현장출동 대응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대비해 현재미운영 격리시설이 재가동될 경우에 맞춰 질서유지 근무자 60명을 별도 편성해 설 연휴 운영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까지 인재개발원 등 격리시설 질서유지 근무에 연인원 총 4,046명을 동원했으며, 제주 공항만에서도 해외입국자 9,236명을 인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설 연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정 방역집행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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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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