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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 교통상황 안내용 LED 입간판 내년 도입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제주시 교통통제센터에서 겨울철 교통통제 상황을 살피는 한편, 교통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현장교통경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제주경찰청 안전계장 및 서부경찰서 교통경찰관 등 10명이 참석했다.


 

제주경찰청은 겨울철을 맞아 폭설 등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90일간 자연재난대비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내년에 지방비 11000만 원을 지원해 516, 1100, 산록도로 등 주요도로 진출입로 부근에 교통상황 안내LED 입간판 3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겨울철 도로 적설 및 결빙 시 주요 산간도로에서 교통 통제에 활용하는 철제 입간판이 노후되고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운전자의 눈에 잘 띄고 장경찰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제어형 LED 입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호준 사무국장은 현재 철제 입간판을 원격제어가 가능한 LED 입간판으로 교체설치하면 현장경찰관이 폭설 등에 따른 도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시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요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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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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