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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35명

위중증 1명, 예방접종 완료율 78.2%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8.2%(18세 이상 94.4%)라고 밝혔다.

 

현재 기준 35(제주 3604~3638)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3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0(3604, 3606, 3609~3617, 3619~3621, 3623, 3629, 3630, 3631, 3634, 3638)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3618, 3635)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3605, 3624, 3625)은 타 지역 입도방문객 10(3607, 3608, 3622, 3626~3628, 3632, 3633, 3636, 3637)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4(3616~3619)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4명은 천안시 교회 집단사례와 연관됐으며, 현재까지 관련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천안시 교회 관련 제주 발생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각급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이뤄지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로 노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이어나가기 위해 12~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동참과 함께 사적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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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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