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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음식물류 적정처리로 생활 불편 해소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25(), 제주시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변경되는 건조화 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그간 제주시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파쇄선별탈수 과정을 거쳐 일부는 건조화 처리, 나머지는 소멸화 처리 과정을 통해 퇴비로 처리했다.

이 같은 소멸화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대체 처리방안을 수시로 요구해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9월 소멸화 처리 대체 방안으로 건조화 처리 민간위탁 방식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업체에서 기존 사용 중이던 건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건조기를 추가 설치해 12월 중 가동할 예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안정적인 건조화 처리 운영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고 냄새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은 1일 평균 130여톤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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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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