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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제주시 송당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한다.

 

송당초등학교 진입로와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빌라 등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현 실태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중산간 오름 및 유명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돼 신속한 안전시설 개선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안전정책과, 자치경찰단, 도로관리과),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교통행정과, 상하수도과, 구좌읍사무소, 송당리사무소), 송당초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신호등·고원식 횡단보도·안전펜스 설치, 보도 도색 등) 버스정류장 이전 및 벽면 철거 도로안내판·점멸등·과속카메라 위치 조정 전신주 등 각종 광고물 개선 안전펜스 점검 및 수리 어린이 안전존 설치 등이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01810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주변 위해환경 개선 및 민·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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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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