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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112신고위치 안내판 설치”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는 지난 29일 대정파출소(소장 임선규)와 함께 대정읍 일대에 112신고 위치안내판 40개를 설치했다.

업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의 안전문화운동확산 공모사업으로서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112에 전화해 안내판에 적힌 위치표시 번호를 알려주면 신고자의 위치가 112종합상황실 지도에 표시돼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위치를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운 올레길이나 중산간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9와도 연계되어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사고 우발지역 및 길 잃음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에 112신고위치 안내판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2신고 위치 안내판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제주도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 표선지역 80개소, 효돈동영천동 일원 40개소, 대륜동대천동 일원에 35개소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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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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