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고태순 의원, 신선 과일간식 육지업체만 납품가능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도입하고 있는 과일간식이 육지부에서 운송되고 있어서 신선도와 안전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과일간식 공급업체 선정방식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단위로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하는데, 이 업체들만이 과일간식 납품이 가능하다, “제주지역에는 납품이 가능한 업체가 없는 상황인데, 어느 지역에서 오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현재 육지부에서 공급되는 과일간식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배송의 어려움과 장거리 배송에 따른 신선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상존한다, “불합리한 공급구조와 우리 제주지역에 자격요건을 갖춘 공급업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제주가 도서지역으로 제한되는 만큼, 도내 업체애서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 만큼은 공급업체 자격요건을 완화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준을 갖고 선정하는 만큼 이에 대한 건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제주지역 기준에 맞는 공급업체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초등돌봄교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과일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자격요건을 갖춘 공급업체를 육성하여 도내 과일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