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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숙소 빌려준다며 돈 가로챈 40대 적발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살이 숙소를 빌려주겠다며 다른 사람의 집을 자신의 집인 척 홍보해 피해자들로부터 1000만원이 넘는 숙박비를 받아 가로챈 A씨(41)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SNS를 통해 제주살이 숙소를 빌려주겠다고 홍보한 뒤 연락이 온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숙소에서 월세를 내고 머물던 세입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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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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