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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112 공조로 절도범 붙잡아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술에 취한 남성(20, 남성)의 가방 속 현금을 훔친 절도범(20, 남성)을 경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붙잡았다.

 

센터는 5일 새벽 150분경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인근 골목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남성의 가방 속 현금을 훔치는 범인을 발견,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고, 이를 경찰에게 공유하는 등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센터는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인공지능(AI)CCTV 촬영 범위 안에 사람 등 움직이는 객체가 나타났을 때에만 관제요원 모니터로 표출해 주는 고도화된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은 수많은 CCTV 영상을 집중 모니터링 해야 하는 관제요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센터는 CCTV 1546대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절도 등 총 5건의 현행범 검거 및 2,915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앞으로도 스마트관제를 추가 도입해 육안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아가겠다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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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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