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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T/F팀’운영

제주시는 이번 하반기 인사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T/F팀이 신설돼 운영한다.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대하여는 건축 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 처리하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처리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에 따른 행정 지도·점검의 전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시(T/F)에서는 우선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기준을 마련하여 5/일 미만 시설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조천읍 370개소(1,383), 애월읍 340개소(1,222)에 지도·점검 대행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및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5/일 이상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자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휴가철 관광객 증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선호에 따른 야영장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부터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진홍구 제주시 상하수도 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유자 및 관리자 스스로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가고, 미이행 시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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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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