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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개발·이용시설 오염방지 상부보호시설 보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용역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오염방지를 위해 상부보호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기존 상부보호시설이 노후 또는 멸실됨으로써 외부 오염물질이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지하수법176항과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조례33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사업으로 도 전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상부보호시설 벽체파손 6개소, 상부보호시설 덮개 17개소에 대한 정비 공사이며, 지난 625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

 

용도별로 구분하면 생활용 10개소 농어업용 11개소 공업용 2개소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2021년도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용역에서 시설 기준 미달 등 부적합한 문제의 관정에 대해 기준에 부합하도록 수시로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체계적인 지하수자원 보전·관리에 지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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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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