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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과수하우스 재난방지 지원

제주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재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재난방지시스템은 과수시설 농가의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발생, 정전 등에 따른 자동 통보체계를 구축하여 시설피해에 대한 농가의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사전 수요조사 실시 결과 91농가가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감귤, 키위 등 시설과수 재배농가로, 지원단가는 대당 110만원이며 사업비의 60%(66만원)를 보조 지원한다.

제주시는 시설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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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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