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기업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3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업체당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150만원 이내, 외국어 홍보물 제작 200만원 이내, 제주시내 청소년 대상으로 과학실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점검내용은 ▲보조금 운영 실태, ▲사업 추진상 문제점,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17개사·1600만 원,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5개사·1200만 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529명·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선보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수행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기관의 보조금 운영 등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수행기관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