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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클린하우스 전기안전진단 추진

제주시는 6월까지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주시 클린하우스 1581개소 중 692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는 조명시설, LED 전광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CCTV 등 전기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감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기 위해 관내 모든 클린하우스에 대하여 격년 주기로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접지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도에도 클린하우스 723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진단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31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진단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였으며, 접지보강 및 누전보수 등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131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를 완료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클린하우스에 대해 도색(70개소), 비가림시설 설치(39개소)를 실시하는 등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폐기물 배출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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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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