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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김녕중·어도초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2000만 원이 투입된다.

 

학교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 경계구역, 학교 건물사이 등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된 숲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학습공간과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이번에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 조성되는 학교숲에는 각 학교당 6000만 원씩 투입되며, 녹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교목류와 치자나무, 수국, 수수꽃다리, 백리향, 붓꽃, 큰꿩의비름 등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 식재공간 사이에는 산책로가 연결되고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자연학습공간 및 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 해당 사업은 중등 교육법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및 특수학교, 60조의3에 의한 대안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사업 신청은 7월경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064-728-3573)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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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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