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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가시마시와 화상회의 개최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간 상호 왕래교류가 불가능함에 따라, 217일 자매도시 일본 가시마시(시장 니시키오리 고이치)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에서는 양 시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우호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금의 난국을 함께 극복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양 시의 공동추진사업인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한 공무원 상호파견, 민간교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상호 희망했다.

또한, 양 시의 코로나방역 소개와 함께 향후 서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화상회의를 통한 정책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자는데도 의견일치를 했다.

특히, 공동추진사업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미래의 주역인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인만큼, 16년째 많은 참가자들과 교육현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일상에서도 온라인교류의 새로운 형태로 지속추진이 가능하게 하자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그리고, 1회 서귀포시 공무원대상 외국어스피치 대회개최 때 가시마시 파견직원들이 제작한 축하영상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으며, 에 가시마시에서도 올림픽 축구경기 개최에 대비하여 직원 대상 월 1회 영어교육을 실시 중이며, 어학실력과 국제감각을 갖춘 직원양성을 위해 외국어스피치대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월드컵축구개최가 인연이 되어 2003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공무원 상호파견, 스포츠교류, 관광협의회와 상공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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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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