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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가시마시와 화상회의 개최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간 상호 왕래교류가 불가능함에 따라, 217일 자매도시 일본 가시마시(시장 니시키오리 고이치)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에서는 양 시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우호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금의 난국을 함께 극복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양 시의 공동추진사업인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한 공무원 상호파견, 민간교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상호 희망했다.

또한, 양 시의 코로나방역 소개와 함께 향후 서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화상회의를 통한 정책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자는데도 의견일치를 했다.

특히, 공동추진사업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미래의 주역인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인만큼, 16년째 많은 참가자들과 교육현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일상에서도 온라인교류의 새로운 형태로 지속추진이 가능하게 하자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그리고, 1회 서귀포시 공무원대상 외국어스피치 대회개최 때 가시마시 파견직원들이 제작한 축하영상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으며, 에 가시마시에서도 올림픽 축구경기 개최에 대비하여 직원 대상 월 1회 영어교육을 실시 중이며, 어학실력과 국제감각을 갖춘 직원양성을 위해 외국어스피치대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월드컵축구개최가 인연이 되어 2003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공무원 상호파견, 스포츠교류, 관광협의회와 상공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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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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