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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我)가 보는‘나’와 남(他)이 보는‘나’, 서귀포시 공보실 현소라


()가 보는와 남()이 보는

 


우리가 조직 또는 일상생활에서 남과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대개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 때문일 터이다.

우리 주변에는 사람으로부터 생기는 문제가 적지않고,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 역시 사람으로부터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는데 왜 주변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생각해 주고 있는데 왜 내 맘 몰라주지?’ 등등 내()가 보는와 남()이 보는사이에 큰 간격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간격을 줄이려면 삼국연의(三國演義) 고사에 나오는 궁신접수(躬身接水, 주전자에서 물을 얻으려면 찻잔의 위치가 주전자보다 낮아야 한다)’가 말하는 겸손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사람도 흔히 보게 된다. 둘 다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쉽게 지나치곤 한다.

한쪽 눈으로만 본다면 사물의 거리를 제대로 가늠하기 어렵고, 두 눈으로 정확하게 사물에 초점을 맞춰야 그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듯이 내가 부족한 게 뭔지 알아야 바꿀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도 얻을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자신에 대해 제3자의 눈이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때,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시민이 바라보는 행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간격을 좁혀 나가려 소통하고 노력할 때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신축년에는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내가 보는와 남이 보는를 일치시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서귀포시 공보실 현소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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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파쇄기·전동가위 안전사고 급증…안전이 최우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농번기를 맞아 파쇄기 및 전동가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제주 지역에서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에 사용되는 파쇄기·전동가위 관련 사고는 총 159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지 파쇄와 전정 작업이 집중되는 3~4월에는 신체 절단, 끼임 등 중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쇄기와 전동가위는 작업 효율을 높이는 장비지만, 사용 부주의 시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농기계에 해당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파쇄기·전동가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방 캠페인은 △안전기술 교육 강화 △안전사용 가이드 배포 △안전표지판 지원 등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현장 실천 중심의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비 사용 전 점검 및 정확한 사용법 숙지 △보호구 착용 △충분한 휴식을 통한 집중력 유지 △위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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