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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에 따르면 오늘부터(16)부터 31일까지 보름간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윤진구 작가의 Color Tree전 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진구 작가의 이번 Color Tree개인전에서는 제주살이 이전의 작업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이주 이후의 작업과 그 변화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가가 말하는 ‘color’는 빛으로부터 분석되어지는 color가 아니라 우리 눈에 가시적으로 인지되어지는 물질로써의 color이자 개인의 심미적 color이다.

 

제주로 이주한지 꼭 일년이 되는 윤진구 작가는 이번 전시전에서 그동안 제주에서 느꼈던 설레임과 행복한 시간들 속에서 만난 모든 대상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나무들, 아직도 역동성을 품고있는 검은돌, 오름, 그리고 바람과 바다) 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러한 하나하나가 한동안 묵혀두었던 작업욕을 끌어 올리는데 있어 충분한 에너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가 이중섭이 자주 쉬어갔었다는 마을 어귀에 있는 오래된 나무, 제주에서 만난 커다랗고 화려한 야자수, 오랜시간 제주를 지켜주고 있는 돌하르방 등, 앞으로도 제주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많은 이야기를 화면에 풀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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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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