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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에 따르면 오늘부터(16)부터 31일까지 보름간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윤진구 작가의 Color Tree전 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진구 작가의 이번 Color Tree개인전에서는 제주살이 이전의 작업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이주 이후의 작업과 그 변화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가가 말하는 ‘color’는 빛으로부터 분석되어지는 color가 아니라 우리 눈에 가시적으로 인지되어지는 물질로써의 color이자 개인의 심미적 color이다.

 

제주로 이주한지 꼭 일년이 되는 윤진구 작가는 이번 전시전에서 그동안 제주에서 느꼈던 설레임과 행복한 시간들 속에서 만난 모든 대상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나무들, 아직도 역동성을 품고있는 검은돌, 오름, 그리고 바람과 바다) 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러한 하나하나가 한동안 묵혀두었던 작업욕을 끌어 올리는데 있어 충분한 에너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가 이중섭이 자주 쉬어갔었다는 마을 어귀에 있는 오래된 나무, 제주에서 만난 커다랗고 화려한 야자수, 오랜시간 제주를 지켜주고 있는 돌하르방 등, 앞으로도 제주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많은 이야기를 화면에 풀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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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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