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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해녀’제주도 브랜드 뮤지컬 대본 공모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브랜드 뮤지컬 대본 공모 사업의 당선작으로 산호해녀(이희민 작·엄다해 곡)’를 선정했다.

 

도는 제주 브랜드 공연물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뮤지컬 대본 공모사업을 실시해왔다.

 

최초 공모(‘19. 10~ ‘20. 3)에서는 적격 작품을 가릴 수 없어 재공모(‘20. 5~ 9)를 실시했으며, 1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속가능성과 작품화 발전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산호해녀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당선작에는 4천만 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산호해녀는 해녀 홍애가 용왕에게 받은 영험한 힘을 가진 산호로 마을에 퍼진 마마병을 퇴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군 해녀가 되고 싶은 신참내기 해녀의 모험과 성장, 사랑과 희망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선율로 작곡돼 남녀노소 없이 모든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가족 뮤지컬로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뮤지컬 대본이 결정됨에 따라 도는 내년 초연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와 용궁과 마마신에 대한 신비한 설화를 담은 창작뮤지컬을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나아가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공연을 제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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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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