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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거주 40대 남성 SFTS) 확진, 올해 11번째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도내 열한 번째 확진 환자다.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고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

 

 

주시에 거주하는 A(48, 남성)는 평범한 자영업자로 특이할 만한 야외활동력은 없는 상황에서 지난 829일 고열, 오한, 근육통 증상을 보830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다.

 

A씨는 91지속된 증상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을 다시 찾았고 SFTS가 의심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9월 벌초 시즌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민 등이 야외활동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과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곧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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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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