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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계단 ․ 둘레길 공동 조성

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추진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공무원연금공단(혁신경영본부장 이지헌)과 함께 건강계단 및 건강둘레길 안내판 제작 설치를 완료하였다.


서귀포보건소의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사각지대 20 ~ 50대 청장년층을 위한 영양 비만예방 만성질환예방관리 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 건강증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 있다.



올해 초 신규 참여 사업장인 공무원연금공단, 농업기술원, 제주기지전대를 포함하여 6곳의 사업장을 건강한 직장 만들기로 선정하였으며,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 설치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하여 왔다.


최근 공무원연금공단 내 로비계단 및 동측비상계단(지하 2~지상 6)을 건강계단으로 조성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공무원연금공단 경영지원실과 공동으로 공단 주변길(500m)과 근린공원인 바람모루공원 산책로(1km)와 연계한 건강둘레길을 조성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부족과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어 신체활동 실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비만예방 상담 클리닉 강화 및 건강계단조성사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건강생활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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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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