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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소암 현중화 서예작품 및 자료 ”수집 공고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서예작품 및 관련 자료수집을 위한 수집 공고를 실시 중에 있으며, 서류접수기간은 46()부터 410()까지이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있는 소암 현중화의 서예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다양하게 수집(구입, 기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암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과 화랑(미술관 등)은 매도기증신청서를 관련 사진과 함께 첨부하여 소암기념관에 제출하면 된다.


소암기념관은 현재까지 총 667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작품들을 중심으로 특별전 및 기획전시가 준비된다. 또한 소암 서체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소암기념관에 수집된 작품은 총 17점으로 구입 작품은 12, 기증 작품은 5점이다.


작품 수집은 보물찾기와 같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고향인 서귀포에서 소암은 친분을 쌓고, 장시간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제자 양성에 힘을 쏟았기에 개인 소장가들이 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이루어진다면 소암의 작품들은 다양한 전시들을 통하여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같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다

 

서귀포 법환동 출신 소암은 ‘20세기 근·현대 대표 서화가로 손꼽을 정도로 대한민국과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그의 서예와 학문, 자취를 후대에게 알리고 기념하고자 마련된 기념관은 소암의 예술혼을 상시 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예에 관심을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찾아오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소암기념관의 작품수집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창작열을 불태웠던 서예가이자 교육자, 소암의 서예작품과 자료가 대상이며, 작품수집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며 함께 키워가는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문화수준을 드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 3개 공립미술관을 중심으로 미술이 시민들과 늘 함께 소통하며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한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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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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