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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제주'를, 오영훈 출마선언

17일 '수구 세력에 더 속아서는 안돼'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기치로 오영훈 예비후보가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의원인 오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영락교회 옆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강성민, 고현수, 문종태, 박호형, 정민구 등 박더불어 민주당 도의원과 함께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을 오영훈 예비후보가 17일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제20대 의정활동과 214.15 총선의 의미를 우선 설명했다.

 

과거의 낡고 변질된 민주주의 진영이 자리 잡고 있는 정치환경을 변화시키고 제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보수진영에 속아서 길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밝힌 오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실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지역내총생산은 3년 동안 제자리 걸음이고 인구유입 정체, 불안정한 농.수산물가격 등으로 지역경제가 나쁜데다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지역경제가 신음을 내고 있다고 지적한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오래된 발전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는 오영훈 예비후보

 

이를 위한 5대 정책비전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제주 미래주역인 청년에게 든든한 제주 대표가 될 것 자연 재난 및 대형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비한 법률개정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범위 안에서 재난으로부터 제주 시민을 든든하게 보호할 것 제주시민이 섬이라는 지리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제주대표가 될 것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을 포함해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이 결정하는 법률적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 .수산물의 가격안정과 불합리한 유통체계의 획기적 개편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 예비후보는 누구나 변화를 말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변화를 이룰 수는 없다고 전제한 후 제주 정치 지형과 환경의 변화, 제주시민이 제주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저 오영훈이 적격이라고 감히 자부한다면서 정직하고 성실한 제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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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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