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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서귀포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서귀포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기초자치단()분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도 8.31점에서 0.26점 상승한 8.57점이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77개 시 평균 7.93점보다도 0.64점 높은 것으로 특히, 외부민원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 8.35에서 8.81점으로 전국평균 상승 0.18점보다 높은 0.46점 상승했다.


서귀포시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하여 그 동안맑고 투명한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서 간 유기적 관계구축을 위한 책임부서제 운영, 부서별 고객불만 제로화 시책을 추진하였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방문(전화청렴엽서제 등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해 왔다.


또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청렴문화체험 집합위탁교육, 외부강사초청 교육, 청렴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맡은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과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 측정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2020년에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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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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