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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김영래·고성동 조교사 나란히 1400승, 1100승 고지 돌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소속 김영래 조교사(53, 16)가 지난 1130() 제주 경마장 최초로 1400승 달성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명실상부한 제주 최고의 조교사로 활동 중인 김영래 조교사는 금년 최고의 경주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을 포함 총 27회의 대상경주 우승 기록, 5회의 최우수 조교사 선정 등 제주 경마장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여세를 몰아 지난 30() 4경주에서 강수한 기수가 기승한 광해최고(3세 숫말)의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렛츠런파크 제주 최초로 14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90~’96년까지 제주경마장 기수로 활동하다 ‘96년부터 조교사로 전직이후 23년째 조교사로 재직중인 김영래 조교사는 선배 조교사들의 출전 기록을 능가하는 9,197회의 출전횟수가 보여주는 특유의 성실함과, 승률 15.2%, 복승률 27.6%의 준수한 경주 성적이 입증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렛츠런파크 제주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기록 달성 후 김영래 조교사는 소속 마방에서 고생하는 관리사들과 나를 믿어주신 마주들에게 감사의 말과 공을 돌리고 싶다나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성실·꾸준함으로 기록 달성을 계속 이어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깨어지지 않을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성동 조교사는 1129일 제주경마 3경주(900m)에서 나유나 기수가 기승한 미듬의별(2세 암)‘을 통해 현역 조교사 중 4번째로 1100승 달성했다. 고성동 조교사의 미듬의별은 경주 초반부터 선두 고색창연(3세 암)‘ 바로 뒤에서 선두를 넘보는 경주 진행을 펼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역전한 후 고색창연의 추격을 막판 뒷심으로 뿌리치며 목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소속 조교사에게 1100승의 기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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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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