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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제 53회 정기연주회‘명곡 시리즈 Ⅶ’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이 함께하는 2019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아하~ 클래!’의 마지막 공연 <53회 정기연주회 명곡시리즈 ’>이 오는 111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만 느꼈던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자 지난 5월부터 <아싸 작곡가의 인싸 명곡>,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음악회>, <아싸 악기의 인싸 명곡>,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등의 대중적인 공연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다가갔던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정통클래식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곡가 김봉호(울산대 교수)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초연되고,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자인 Keiko Mandai(Hiroshima Elisabeth 음대 교수)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하며, 현악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명곡인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셨던 서귀포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정성껏 공연을 준비하였고, 내년에도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정통클래식 공연은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번공연에는 그동안의 대중적인 공연을 통해 클래식음악에 한 발짝 다가온 관객들이 열린 마음으로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1984년 당시 현악의 불모지였던 제주에 현악기의 보급과 전문화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창단된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 지난 35년 동안 52회의 정기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음악회, 타 지역과의 교류 음악회, 낙후지역 방문연주회, 기타 기획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2019년 현재 임대흥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20여명의 단원들은 관객과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하며, 단원이 행복한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010-3639-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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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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