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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년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대상자 추가모집

제주시는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하여 오는 1031일까지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해면·육상·내수면 양식어업인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양식어업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또는 단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시설 신설·증축·개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 구입 등이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개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양식장이 우선순위대상이며, 신청기한 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과 함께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80%, 자담20%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서 사업완료 후 금융관계기관에 융자실행을 요청하여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를 통하여 양식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개선된 사육환경을 통해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는 양식어업인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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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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