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2.6℃
  • 맑음부산 13.0℃
  • 구름조금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제주시, 2019년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대상자 추가모집

제주시는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양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에 대하여 오는 1031일까지 추가 사업자를 모집한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지원 대상자는 해면·육상·내수면 양식어업인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양식어업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또는 단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시설 신설·증축·개보수, 취배수관 교체, 장비 구입 등이며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와 소모품은 제외된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개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양식장이 우선순위대상이며, 신청기한 내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과 함께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80%, 자담20%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서 사업완료 후 금융관계기관에 융자실행을 요청하여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를 통하여 양식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개선된 사육환경을 통해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는 양식어업인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