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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문창희 팀장, 헌혈유공장‘명예장’수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 교육시설지원과 직원(문창희 팀장)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유공장인명예장을 수상 받았다.

 

문팀장은 기술직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지금까지 100회 헌혈을 해왔고, 헌혈유공장 은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간 모은 헌혈증서는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부하였다.

 

적십자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다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헌혈 참여 30회 이상 시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헌혈 시에는 최고명예대장이 각 수여된다.

 

문창희 팀장은 앞으로도 제주교육 가족으로서 다양한 청렴활동과 고통받는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멈추지 않도록 생명을 함께 나누는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면서 사랑의 헌혈기부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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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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