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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과속차량 집중단속 속도줄이기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동식과속단속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과속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시작한다.

 

도내 교통사망사고는 올해 8월까지 47건으로 집계됐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최근 3년간 통계 기준 연간 12.3명으로 전국 7.9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고의 원인 중 과속운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지난 819일부터 930일까지 이동식과속단속 시범운영을 통해 약 2500건의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장을 발부하는 등 홍보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과속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게 되는데 도내 교통사고 발생 통계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장소별 주요 사고지점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신호기가 연동되면서 교통사망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주·서로, 번영로, 연삼로 구간을 중심으로 중점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 출범이래 최초로 이동식과속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속행위를 근절하고자 단속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동시에 교통안전에 취약한 시설물들을 보강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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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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