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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초,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 진행

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마을이 주도로 움직이는 자율축구부가 있다. 마을과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 그 일환으로 724일에 풍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축구교실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FC 현역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축구공릴레이, 레크레이션, 미니축구시합 등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어린이들에게 축구와 더욱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활동한 어린이들에게는 선수들의 싸인볼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학교관계자는다양한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어린이들과 학교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축구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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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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