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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도민 위한 개혁 첫 삽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오는 51일 오전 10시 자치경찰단 3층 참꽃마루에서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는 학계·법조계·도의회·시민단체·청년대표 등 외부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다.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는 제주자치경찰의 운영 실태를 원점(Zero-base)에서 엄격한 진단을 통해 법제·사무·인사·조직 등 운영전반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마련, 국회·경찰청·도지사협의회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는 경찰정책분과, 기능개선분과, 법제분과 등 3개 분과를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8대 추진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과별 8대 추진과제는 (경찰정책) 조직인사체계 개선, 교육홍보강화, 정보통신개선 (기능개선) 교통기능강화, 생활안전기능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기능 강화 (법제) 법령정비, 수사제도 개선 등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자치경찰 개혁추진위원회가 출범됨에 따라, 앞으로 제주자치경찰은 위원회에서 마련되는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해 도민들이 만족하는 자치경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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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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