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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수부터 저지까지! 제주시 서부보건소『수․지맞는 길』걷기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서부지역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24일 토요일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수부터 저지까지! 『수․지맞는 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걷기는 약 7km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조수성당에서부터 시작해 저지오름 둘레길을 돌아 다시 조수성당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 건강생활실천 및 감염병 예방을 다짐하며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걷기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도 걷기행사를 운영하여 서부지역의 저조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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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국립공원공단, 한라산 불법·무질서 근절 합동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과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 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합동단속 결과 비법정탐방로 불법 출입자 5명을 적발해 「자연공원법」 제28조에 따라 개인별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윗세오름 대피소 일원에서는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착한 탐방문화 확산, 산불 예방 등을 주제로 탐방객 대상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양 기관의 환경관리 분야 공동협력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 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양 기관이 가진 공원관리 강점을 공유하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적교류・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전활동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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