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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나가 카즈오, 제주 시민밴드 악기클리닉 봉사 감사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020여년간 꾸준하게 제주의 시민밴드에서 관악기 클리닉 봉사를 지속 추진해 온 일본인 후꾸나가 카즈오( 永 一 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의 제67회 정기연주회를 찾은 후꾸나가 카즈오씨는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거주하면서 관악기 수리 전문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라윈드앙상블의 관악기 수리 무료봉사를 위해 매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19998월 제주국제관악제 실행위원회로부터 관악기 수리에 대한 자원봉사 요청을 받고, 일본 아마가사키 고교밴드 참가 동행하여 제주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제주 시민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 김승택 지휘자와의 인연으로 1999년부터 2017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악기클리닉을 전담해 오고 있다.

 

이번 제67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하는 후꾸나가 카즈오씨에게 그동안 매년 악기클리닉 추진해 오면서 제주와 일본의 악기기술 교류 등 관악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지역의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음악을 매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제주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제주의 대표적인 시민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감대를 지속할 수 있어서 미래의 제주관악발전 전망도 커질 것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후꾸나가 카즈오씨는 한라윈드앙상블과 인연을 맺게 해 준 객원지휘자인 기쯔 기요시 선생과 지휘자 김승택 선생을 비롯한 제주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와 일본의 악기기술 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도 그동안 꾸준하게 악기클리닉을 통해 제주의 관악발전 공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와 일본의 관악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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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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