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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자취감춘 공무원 무사히 발견

찢어진 유서를 집에 남기고 자취를 감췄던 40대 공무원이 하루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외출신고를 하고 사무실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했던 공무원 A씨(43)가 3일 오전 9시30분께 미악산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동료 직원들게 발견됐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직장 동료들은 사무실로 돌아지 않은 A씨를 찾기 위해 2일 오후 A씨의 자택을 방문했고 집안에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찟어진 유서를 확인, 오후 6시20분께 가족들과 함께 경찰에 가출신고를 접수했다.

 

한편 평소 상관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해 힘들어해 온 A씨는 최근 휴직을 고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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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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