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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고의 교통사고…20대 5명 검거

친구들끼리 공모해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20대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강모씨(23)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해 뒤에 서 있던 박모씨(23)를 고의로 친 후 보험사로부터 50만원의 치료비를 받은 혐의다.

 

또 지난 3월 9일 김모씨(23)는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강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는 등 합의금 등으로 275만원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5명이 저지른 범행 중 확인된 것은 모두 3건으로 받은 보험금만 538만원에 이른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학교 동창이거나 직장에서 만난 친구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부모 소유의 차량 등을 이용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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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전 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특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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