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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선원구한 아버지와 아들

서귀포시 위미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술에 취에 바다에 추락한 선원을 구조해 화제다.

 

10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위미항에서 정박 중인 부산선적 부선 B호(1294t)에 들어가던 이 선박 기관장 박모씨(56)가 만취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사고를 목격한 오정훈씨(31)는 곧바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데 이어 아버지 일호씨(61)와 함께 음식점 문을 박차고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오씨 부자는 곧바로 출동한 해경 대원들과 함께 로프와 사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던 박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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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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