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의 하천 바람을 느끼며 즐기는

제 2 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하례리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자 생태관광마을로 알려진 남원읍 하례리에서 오는 828일 제2회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주관하며 하례리 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김동일)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특히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였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관광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하례리는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효돈천, 걸서악, 황개 등 수려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2014년 생태관광마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도적으로 생태관광을 추진하는 마을이다.

 

 

지난 7월말 예래동에 이어 두 번째로 하례리에서 개최되는 금번 에코파티는 하례리 걸서악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티파티, 하천트레킹·고살리 숲길 탐사와 같은 트레킹 행사, 로컬푸드체험, 지역주민 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트레킹행사는 효돈천 용암길을 따라 장구도, 광대코지, 예기소 용암협곡을 거치는 하천트레킹과 고살리계곡을 따라 장냉이도, 속괴, 어웍도, 남서교를 거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에코파티는 지역주민들에 의해 개발된 생태관광 상품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널리 선보임으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생태관광의 개념을 행사에 담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재미적인 요소와 유희적 요소를 결합하여 기존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는 것보다 하례리의 청정한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힐링을 원하는 참가객들을 초청한다는 컨셉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제주관광공사와 마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래서 참가는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참가객들에게는 티파티, 트레킹탐방, 로컬푸드 시식, 지역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에코파티는 도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50명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예약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077)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 개최는 생태관광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즐거움을 주는 제주관광의 신규 매력요소가 될 것이며, 이와 함께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7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