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마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서부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지속되는 실정이다.
최근 제주시지역의 최저기온이 섭씨 27도를 오르내리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시지역에는 닷새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남풍의 지속적 유입으로 인해 제주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24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5도 등 24도에서 25도를,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도, 서귀포 29도 등.
밤에는 지역에 따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0m로 일었다.
월요일인 25일 제주도는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5도 등 24도에서 25도를, 낮 최고기온은 제주 31도, 서귀포 30도 등 30도에서 31도.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0~2.5m로 점차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됐다.